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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관여 제품의 광고 열독률은 고관여 제품의 광고보다 '지면 크기'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 광고 불변의 법칙 (DAVID OGILVY)

온라인 쇼핑몰 SNS 광고, 대행사가 돈 값 못하는 이유

 

월 매출 300만 원 쇼핑몰을 3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쇼핑몰로 만들어낸 온라인 쇼핑몰 SNS 광고 전문 대행사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SNS 광고, 대행사가 돈 값 못하는 이유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의류 상품들은 '저관여' 제품의 특성을 가집니다.

그리고 광고계의 거장 데이비드 오길비는 저관여 제품일수록 지면 크기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요즘, 가장 큰 지면을 가진 온라인 광고 매체는 무엇일까요?

네이버일까요?

구글이나 카카오 같은 네트워크 배너일까요?

 

 

저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내에 꽉 차게 나의 상품, 브랜드를 광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SNS 광고는 이미지, 동영상 위주이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에게 가장 효과적인 광고입니다.

하지만 의류가 아닌 다른 업종에서도 가장 효율이 좋은 마케팅 채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회사가 보험 상품 하나를 판매하여 남길 수 있는 마진이 5만 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보험 상품 하나에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광고비는 얼마일까요? 

 

인건비나 세금 등이 없다고 가정하면 최대 5만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대문 의류를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광고하는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품 하나에 사용할 수 있는 평균 광고비가 최대 1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SNS 광고 대행사들은 평균적으로 광고비의 20%를 대행비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대행사 입장에서의 수익을 계산해보겠습니다.

 

(1) 보험회사를 대행했을 때 - 10,000원 수익

(2) 의류 쇼핑몰 대행했을 때 - 2,000원 수익

 

온라인 쇼핑몰 SNS 광고, 대행사가 돈 값 못하는 이유

 

평균적으로 1명의 온라인 대행사 직원이 담당하는 업체의 수가 10~20개 정도 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현실적으로 SNS 광고 대행사 직원이 나의 온라인 쇼핑몰에 신경 써줄 시간적 여유가 있을지를 반문해보세요.

 

저라면 돈은 얼마 안 되는데, 신경 써야 할 제품의 숫자가 많은 의류보다는 상품 하나로 광고비를 여유 있게 쓸 수 있는 금융, 의료 등의 광고 대행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 SNS 광고 대행사들이 인센티브 임금제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광고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고 새로운 광고주를 영업하는 데만 치중하는 마케터들, 억지로 광고비를 쓰게 하려는 마케터들도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케터가 억지로 광고비를 쓰게 하는 이유?

 

 

따라서 무작정 온라인 쇼핑몰 SNS 광고를 대행사에 맡기려 하시기보다는,

작은 비용이라도 먼저 스스로 광고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칼럼 - 광고 ROAS(로아스) 높이는 2가지 방법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SNS 광고, 대행사가 돈 값 못하는 이유? -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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