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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 200개 쇼핑몰의 광고를 책임지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입니다.
초기에는 전환(구매) 성과와 관계없이 무작정 노출만 해서
소규모 영세 사업자들에게는 외면 받았던 틱톡 광고.
숏폼 컨텐츠이기 때문에 초반 3초가 중요하다는 뻔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전환(구매) 캠페인이 생긴 이후, 꾸준히 내부 테스트를 해보고 내린 결론을 공유합니다.
1. 가격은 낮게
인스타그램과 비교했을 때 연령대가 낮습니다.
구매가 발생해도 객단가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패션 플랫폼에 비교해서 설명드리자면,
가격대가 "에이블리" 수준으로 낮아야 구매로 이어집니다.
■ 참조 칼럼 : 에이블리 입점 방법, 2가지 체크포인트
때문에 "지그재그"나 "인스타그램" 위주로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틱톡 광고는 거르세요.
그 돈으로 지그재그와 인스타그램에 재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참조 칼럼 : 인스타 광고, 천만원 써보고 느낀 점
■ 참조 칼럼 : 지그재그 입점 방법 총 정리, 프리미어 에이전시가 알려드립니다
2. 컨텐츠 수는 많이
초반 3초를 확 집중시키는 컨텐츠를 만들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런 컨텐츠의 "양"을 늘려야합니다.
■ 참조 칼럼 : 온라인 사업, 컨텐츠의 "양"이 중요한 이유
틱톡 유저들은 긴 동영상도 못참지만,
같은 동영상은 더 견디지 못합니다.
유저 입장에서 피드를 몇번 넘길 때 마다,
똑같은 영상이 뜬다면 "짜증"만 날 뿐입니다.
틱톡 광고는 메타(페이스북) 광고와 마찬가지로
"빈도 수" 개념이 존재합니다.
저희 경험 상 약 10만원 당 빈도 수가 2로 카운트 되었습니다.
10만원 쓰면 한 사람이 내 광고를 2번 씩 본다는 뜻입니다.
복잡하게 계산하실 필요 없이,
한 컨텐츠를 광고할 때 2만원을 넘기지 마세요.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보여주면서
싫증나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론 구매가 나오는 컨텐츠는
빈도 수 무시하고 광고비 더 높이시면 됩니다.
무신사 같은 플랫폼에서 높은 매출을 내는 패션 사업자라도
인스타그램 광고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사몰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에이블리나 브랜디 같은 플랫폼 의존도가 높은 쇼핑몰이라면,
틱톡 광고를 병행하여 자사몰 매출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틱톡 광고, 놓치면 망하는 2가지 유저 특징 -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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